박소현⁄ 2026.03.16 16:05:16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 Entertainment & Sports(이하 T1)가 개최하는 e스포츠 페스티벌 ‘LCK 팀 로드쇼: T1 홈그라운드’가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 테마곡 ‘Legends Never Die’의 보컬 크리시 코스탄자(Chrissy Costanza)를 비롯해 엔믹스(NMIXX), 자이언티(Zion.T), 한로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e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결합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T1 홈그라운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스포츠 경기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 메인 스폰서 스포티파이(Spotify)와 협업한 특별 무대, 팝업 스토어, 체험형 브랜드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e스포츠 페스티벌 형태로 기획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4월 26일 진행되는 크리시 코스탄자의 공연이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테마곡 ‘Legends Never Die(2017)’와 ‘Phoenix(2019)’의 오리지널 보컬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팝 록 밴드 Against The Current의 프론트퍼슨으로 활동하고 있다.
e스포츠 선수들의 서사를 상징하는 곡으로 꼽히는 ‘Legends Never Die’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전야제인 24일 ‘이브 페스타(Eve Festa)’에는 엔믹스와 한로로가 무대에 오른다. 엔믹스는 ‘믹스팝(MIXX POP)’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싱어송라이터 한로로는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 경기 응원을 미리 맞춰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 홈그라운드에서는 새로운 ‘스탠딩 응원’ 문화가 도입돼 관람객 참여형 응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25일에는 자이언티가 오프닝 공연을 맡는다. ‘양화대교’, ‘꺼내 먹어요’ 등 히트곡으로 알려진 자이언티는 힙합과 R&B 기반 무대로 경기 시작 전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개선도 이뤄진다. 팝업 스토어와 브랜드 부스 운영 인력을 확대하고 현장 동선을 개선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T1 홈그라운드 티켓 선예매는 3월 20일부터 T1 연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세부 일정은 T1 홈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와 T1 LoL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