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최우형 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온라인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가 불법도박 근절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우형 행장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행장은 케이뱅크 공식 SNS를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사회적 관심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BNK부산은행의 김성주 은행장을 추천했다.
케이뱅크는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을 위해 금융 범죄 대응 시스템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불법도박 관련 의심 거래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있다.
단시간 내 다수 계좌로 자금이 분산되거나 집중 이동하는 ‘단시간 다거래’ 패턴이 탐지될 경우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팝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정 시간대 반복적으로 다거래 입금이 발생하는 계좌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해 의심 거래를 조기에 식별하고 필요 시 추가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케이뱅크 홈페이지에 ‘불법도박 이용계좌 신고’ 페이지를 운영해 외부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접수된 계좌는 내부 심사와 관계 기관 공조를 통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는 등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 체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구조와 위험성, 온라인 사행성 콘텐츠의 유해성을 알리는 금융범죄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경제 관념과 책임 있는 금융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우형 행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 금융범죄와 연결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케이뱅크는 예방 시스템과 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금융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