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3.16 16:57:18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KB WISE 패밀리오피스’를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로 리브랜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맞춤형 비즈니스로 전환하고, 가문 단위의 종합·장기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KB국민은행은 패밀리오피스 전담 조직인 ‘F/O Solution Team(이하 F/O 솔루션팀)’을 신설해 투자전략, 세무, 법률, 회계,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F/O 솔루션팀은 고객 가문의 특성과 니즈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고객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온사이트 어드바이저리(On-Site Advisory)’ 방식으로 ▲가문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기업·지배구조 컨설팅 ▲가업승계 및 상속·증여 세무 전략 ▲국내외 투자 및 대체투자 자문 등 종합적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문 단위 자산의 지속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한다. 가문 특화 세미나를 정례화해 국내외 거시경제 전망, 세제 개편 이슈, 글로벌 투자 트렌드, 가업승계 전략 등 실질적인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리더를 위한 ‘후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산관리 기본 원칙부터 기업 경영, 금융·부동산·세무 분야 핵심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까지 아우르는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를 중심으로 1월 말 기준 약 1조1000억원 수준인 패밀리오피스 관리 자산을 연내 2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는 고객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서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자산 관리부터 승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장기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표 패밀리오피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