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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남권·동남권 특화 거점 구축으로 국가균형성장 지원 확대

광주 AI 특화·부산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강원·제주 등 금융 소외 지역까지 단계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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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16 17:20:23

신한은행, 서남권·동남권 특화 거점 구축으로 국가균형성장 지원 확대.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남권·동남권 특화 거점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지역 거점 금융지원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우선 서남권과 동남권을 중심으로 ‘신한SOL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금융 지원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서남권에서는 광주를 중심으로 AI 및 융합특화산업 지원을 위한 ‘광주 AI 특화 클러스터’를 설치한다. 신한은행은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심사·영업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기업의 자금 수요에 부합하는 여신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동남권에서는 부산을 거점으로 조선·방산 밸류체인 지원을 위한 ‘부산 함정 MRO 클러스터’를 설치한다. MRO(유지·보수·정비)는 선박과 설비의 성능 유지와 수명 연장을 위한 관리 사업을 뜻한다. 신한은행은 함정 MRO 산업과 연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도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지역 거점 운영과 연계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지역사회 지원도 확대한다. 보이스피싱 예방 고객상담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추진한다. 또 광주 ‘학이재’ 신규 조성을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거점 프로그램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달앱 ‘땡겨요’와 대학생 플랫폼 ‘헤이영캠퍼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방 대학 지원도 넓혀 지역 금융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월 전북 전주시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거점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산업별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통해 국가균형성장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전북혁신도시 금융허브와 이번 서남권·동남권 거점 구축을 기반으로 향후 강원, 제주 등 금융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도 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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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남권  동남권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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