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이 부천시 도서관 26곳에 어린이 전집 2만6000여권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5년 웅진그룹과 부천시가 지역 아동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자회사 웅진씽크빅을 통해 어린이 도서 1만여권을 기증한 데 이어 올해 전집 1020세트, 약 2만6000여권을 추가로 지원했다.
부천시는 전달받은 도서를 시립도서관 11곳과 작은도서관 15곳 등 총 26곳에 배부하고,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기부 도서는 웅진씽크빅 ‘웅진북클럽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도서로 마련했다. 소비자가 구매한 전집을 일정 기간 이용한 뒤 반환하면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회수된 도서는 재생용지로 재활용하거나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 독서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