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26 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를 개최하고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형 인재 육성에 나섰다.
KT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신규 선발 장학생 47명을 포함한 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참여한 ‘커넥팅데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수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은 IT·AI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지원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1988년 시작 이후 약 38년간 1만2000여 명에게 총 189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인재 육성 기반을 구축해왔다.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와 팀 빌딩 프로그램, 운영 방향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 장학생들은 증서를 받으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으며, 팀 빌딩을 통해 협업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KT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한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학생들은 KT의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경험을 쌓게 된다.
지난해에는 7개 기관과 10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종로구청과 협력해 교통 우회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톡 기반 챗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미래 인재에게 중요한 것은 연결과 경험”이라며 “장학생들이 협업과 실무 경험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