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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청년미래이음대출’ 신설…금리 연 4.5%·최대 500만원

미소금융재단 1천억원 추가 출연…청년 자립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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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30 16:38:42

우리금융, ‘청년미래이음대출’ 신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미소금융재단에 1천억원을 추가 출연하고 미취업자 및 취업 초기 청년을 위한 ‘청년미래이음대출’을 31일부터 신설해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소득이 없거나 금융이력이 부족해 기존 정책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이면서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에 해당하는 34세 이하 미취업자 또는 취·창업 1년 이내 청년이다.

대출 조건은 금리 연 4.5%, 최대 500만원 한도이며 거치기간 최대 6년, 상환기간 최대 5년의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특히 소득이나 기존 상환능력보다 자금 용도와 상환 의지를 중심으로 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출연을 기반으로 2028년까지 미소금융재단 연간 공급 규모를 2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이 중 청년 관련 지원 비중을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지방 중심으로 재단 지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 지역으로 이전해 현장 밀착형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향후 5년간 포용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6.5조원에서 7.2조원으로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최고 연 7% 금리의 ‘우리WON Dream 생활비 대출’을 통해 총 1,000억원을 지원하고, 오는 5월에는 ‘2금융권 → 은행 갈아타기 대출’을 출시해 2,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청년과 지방을 중심으로 한 포용금융 지원을 강화해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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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청년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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