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오⁄ 2026.04.01 14:17:44
SK텔레콤이 멤버십 서비스 전면 개편을 통해 고객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SK텔레콤은 1일 ‘T멤버십’ 개편안을 발표하고 ▲‘0 day’의 ‘0 week’ 확대 ▲VIP 전용 혜택 신설 ▲개인화 멤버십 프로그램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전면 재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0 day’를 ‘0 week’로 확대 개편한 점이다.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 하던 ‘0 day’는 매월 특정일 하루만 혜택을 선택해 이용하는 방식이었지만, ‘0 week’ 도입으로 매월 첫째 주 5일 동안 자유롭게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T day’와 통합 운영되면서 메뉴 이동 없이 한 번에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첫 ‘0 week’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30만 명에게 제과 쿠폰을 제공하는 등 식음료·외식 할인과 배달 앱 제휴 혜택이 마련됐다. 문화 콘텐츠 혜택도 포함돼 전시와 공연 할인, 음악 페스티벌 티켓 증정 이벤트 등이 함께 운영된다.
VIP 고객 대상 혜택도 대폭 강화됐다. ‘T day’에는 추가 할인 프로그램인 ‘VIP 찬스’가 신설되고, 특정 시간대 할인 서비스인 ‘해피아워’에는 ‘VIP only’ 혜택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VIP 고객은 일반 고객 대비 더 높은 할인율과 전용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된다. SK텔레콤은 ‘클럽 멤버십’을 통해 단말기 및 이용 패턴에 맞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클럽 갤럭시 S26’을 통해 구독·제휴 할인·경품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향후에도 플래그십 단말 고객 중심의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고객이 멤버십 혜택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