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4.05 09:09:54
서울 관악구가 다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발맞춰, 학생들의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돕고 학교 현장의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고교생 특화 실전 준비 클래스’를 운영한다.
최근 수시 전형의 비중이 확대되고 논술과 면접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관련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공교육 기능을 보완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개개인 맞춤형 입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일반고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별 입시 단계에 최적화된 ▲약술형 논술 ▲1:1 면접 컨설팅 ▲생활기록부 기반 입시 설계 등 실전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우선 대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는 복잡한 수시 전형의 돌파구가 될 ‘약술형 논술’ 집중 수업을 제공한다. 여름방학과 10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 수업은 실전 모의고사와 1:1 맞춤형 첨삭을 병행해 학생들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시 원서 접수 이후인 9월부터 11월까지는 ‘1:1 면접 컨설팅’이 이어진다. 개별 학생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상 질문 추출은 물론, 모의 면접과 영상 피드백을 통해 답변의 논리성과 태도를 세밀하게 교정하는 등 실전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예비 수험생인 고2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1학기 기말고사 종료 후 진행되는 ‘생활기록부 기반 입시 설계 컨설팅’은 현재까지의 활동을 점검하고 지원 가능한 전형을 탐색하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3학년 진급 전 보완해야 할 활동 방향을 제시하며 체계적인 대입 준비의 길잡이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구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일반고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후 학교별 학사 일정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오는 7월부터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