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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신용등급 ‘A+’로 상향…재무 안정성·성장성 동시 인정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 효과…자금조달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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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4.07 09:51:53

금호타이어 CI.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되며 시장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금호타이어는 7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A0(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등급 상향 배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구축과 수익성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그리고 영업현금흐름을 통한 차입금 감축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주요 거래처와 생산기지를 다변화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 가능한 사업 구조를 갖춘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린 전략도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회사는 최근 고인치 타이어와 전기차용 타이어 ‘이노뷔(EnnoV)’ 등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가 수익성 개선과 현금창출력 강화로 이어지며 재무 안정성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금호타이어는 향후 자금 조달 시 보다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대외 신인도 상승에 따른 영업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금호타이어는 2025년 기준 매출 4조7013억원, 영업이익 5759억원(영업이익률 12.2%)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5조1000억원을 목표로 고인치 및 프리미엄 제품 중심 전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재무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고 사업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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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  이노뷔  프리미엄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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