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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자선 달리기 ‘위런’ 개최…통합 앞두고 화합 다져

1500명 참여·8495km 달려 3000만원 기부…“원팀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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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4.14 14:04:54

위런(We Run) 자선 달리기 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을 앞두고 임직원 화합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자선 달리기 행사를 열었다.

양사는 14일 인천 중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여한 자선 러닝 행사 ‘위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양사 통합의 의미를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록 경쟁 없이 완주 자체에 의미를 두는 비경쟁 방식으로 운영됐다. 10km와 5km 코스로 구성돼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버추얼 방식도 병행해 전 세계 각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총 주행거리 8495km를 기록하며 약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고, 이는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오늘 달리기는 결승선을 향한 경쟁이 아니라 동료와 보폭을 맞추는 여정”이라며 “열린 마음으로 협력할 때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잉 측도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제프 에드워즈 부사장은 “양사가 함께하는 화합의 상징적인 행사”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는 가수 션이 함께해 기부 취지에 힘을 보탰으며, 메시지월과 포토존, 휴식 공간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합과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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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위런  보잉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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