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제9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부터 오뚜기의 후원으로 격년마다 열리고 있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은 국내외 관련 분야 연구자 간 지적 교류의 장으로, 카레 등 식품의 건강기능성과 관련한 국제적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기능성 식품 및 인체 건강으로의 전환적 통찰’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연구자들이 카레 및 향신료의 기능성과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오뚜기 중앙연구소와 한국식품과학회가 선정한 총 5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국내 연사로는 부산대학교 약학과 이재원 교수가 ‘커큐민의 뇌 가소성 강화 및 인지저하 예방효과’를 주제로,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최동국 교수가 ‘흑후추 피페린 등 천연 유래 성분들의 뇌신경 보호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전공 김용노 교수는 ‘피페린의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나노입자 전달시스템'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해외 연사로는 말레이시아 테일러스대학교 보건·의학부 프리야 마드하반 교수가 ‘커큐민과 피페린의 뇌신경보호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일본 쓰쿠바대학교 생명·환경과학부 히로코 이소다 교수는 ‘로즈마리의 다중표적 신경조절 작용’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오뚜기 카레의 역사와 스토리, 카레 제품 및 주요 향신료를 소개하는 전시가 운영되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카레 및 향신료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카레와 향신료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지원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학술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