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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결과 없는 특검, 누굴 위한 것이었나
이명박 특검은 요란한 빈 수레로 막을 내리나. 한 차례 연장까지 거쳤지만 그 동안의 수사결과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사상 유례 없는 대통령 당선인의 범죄 의혹을 다루고 있는 특검팀의 행보에도 불구하고 당초 이번 특검은 짜여진 ‘쇼’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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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8대 총선 異色 예비후보들
4월 9일 치러지는 18대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정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역대 가장 치열한 공천경쟁을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과, 이제 막 합당을 해서 공천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있는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분당 위기로 크게 홍역을 겪고 있는 민주노동당 등 4개의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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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명박 대통령 ‘교육계 마피아’ 서울대 깨기
노무현 정부의 하향 평준화에 반발한 고려대학교는 내년 신입생 정원을 감소당하는 최초의 일이 벌어졌다. 이러한 고려대가 또 다시 노 정권이 설정한 로스쿨에 대해 자진 반납하는 초유의 사건을 벌여 노 정권의 마지막 작품인 로스쿨이 표류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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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권교체 때마다 대형참사 난다’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화재 192명 사망’ ‘2008년 2월 10일 국보 1호 숭례문 전소’. 정권이 교체되는 시기마다 항상 대형사고가 터지는 것으로 나타나 권력이양 때 이같은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력이 이양되는 시기에 정부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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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퇴임 대통령 급여 1,700만원 폐지되어야
“전직 대통령에게 현직 대통령 보수 1년 총액의 95%에 상당하는 연금을 지급한다.” 이는 지난 군사정권 시절인 1981년에 도입된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인데,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이 법률안이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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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외국인 연수생, 캠퍼스에 없고 서비스업 출근中
KBS 2TV ‘미녀들의 수다’출연진 가운데 섹시바 출신이 있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어학연수생들이 또 다른 탈선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어학을 목적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 여성들 중 일부는 국내에서 어학연수는 뒷전으로 하고 돈벌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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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명박 정부 ‘경제내각 擇’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은 이명박 정부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우선 첫 조각에서 이명박 정부는 경제 살리기를 택했다. 경제 부총리 출신인 한승수 씨를 초대 국무총리로 택한 후, 전경련 부회장을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임명한데 이어, 경영학 출신인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을 교육과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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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통계]‘결혼’
2월 6일부터 즐거운(?)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어린 아이들은 세뱃돈 받을 생각에 방긋, 아빠들은 오랜만에 보게 될 형제와 부모 생각에 방긋이다. 그러나 다른 쪽에는 괴로운 사람도 보인다. 명절 내내 차례상 음식 준비에 몸도 정신도 지끈거릴 우리 엄마들, 그리고 친척들로부터 쏟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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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범이 진화하고 있다?
초범이 진화하고 있다. 여기서 초범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처음 죄를 짓는 사람’이란 뜻이다. 과거에 범죄자들은 가벼운 절도 등으로 유치장이나 교도소에 수감돼 또 다른 범죄자들을 접촉하며 새로운 범행을 배우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초범들의 범죄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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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인들의 밤문화 세태 르포
법적 제재가 강화되면서 성인들의 성문화는 음지화된 반면, 그만큼 퇴폐의 농도는 짙어지고 있다.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서울의 대표적 홍등가인 미아리와 청량리 등은 큰 타격을 입었지만, 서울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안마시술소와 룸살롱은 무풍지대다. 현재 강남에만 1,00여곳의 안마시술소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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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진화하는 인터넷 전화의 무한도전 무엇이 달라질까
인터넷 전화를 사용한다는 직장인 우승희(31) 씨. 그는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면서 일반 유선 전화와 별다른 차이점과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일반 유선 전화와 통화 품질에서 별 차이가 없는데 가격마저 저렴하다면 어떤 전화를 사용할까?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기술의 발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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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페트병 소비도 문화현상
결혼 4년차 주부 김경선(31.경기도 파주시) 씨. 김 씨는 페트병 ‘리폼’의 고수다. 그녀의 집안 곳곳은 페트병을 ‘리폼’해 만든 살림 도구들로 빼곡히 차 있다. 색종이를 오려 붙여 조금 멋을 내니, 버려할 폐품이 예쁘장한 양념통, 화분 등으로 변신한다. 김 씨의 집에 놀러온 이웃들이나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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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짜면 어떠냐, 싸면 되지…”
“이거 우리나라 담배 맞아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낙원시장 근처에서 가짜 담배를 팔고 있는 상인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돌아온 반응은 대답 대신 짜증스런 눈흘김 뿐이었다. 앞에 놓여 있는 쇼핑백 안을 들여다보니 ‘에쎄’, ‘if’ 등 국내 정품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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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테크 조기교육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세계적인 투자자를 선택하라면 단연 워런 버핏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워런 버핏도 존경한다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타격의 달인 ‘테드 윌리암스’다. 사실상 워런 버핏은 장기투자와 집중투자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한 번 매수하면 거의 평생을 보유하는 전략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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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파트 대체상품 ‘오피스텔’이 뜬다
회사원 송시원(가명,53) 씨는 운 좋게도 오피스텔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던 3년 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6,200만원에 구입했다. 구입한지 한 달 후 임대를 원하는 사업자가 있어 송 씨는 이 오피스텔을 보증금 500만원, 월세 45만원에 세를 놓았다. 그러면 이 오피스텔의 투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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