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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전시] 이정지 작가가 물었다 “왓 아트 유 두잉 나우?”
전시장에 휘갈겨 쓴 듯한 문자들이 가득한 화면이 펼쳐진다. 한자가 읽히기도 하고, 영어 단어가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또 화면에 가까이 다가서면 치열한 흔적에 놀란다. 쌓고 긁고 지워나간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았다.이정지 작가가 ‘왓 아트 유 두잉 나우(What “Art” you Doing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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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부천시, 기업 및 만화가와 2017 공공용…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과 부천시는 20일 만화가 및 만화콘텐츠 기업 등 총 13개 팀(명)과 ‘2017 부천시 공공용 만화캐릭터 사용 협약’을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체결했다.만화 캐릭터를 부천시 공공시설에 활용하기 위한 이번 체결식에 이진수 부천 부시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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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ACC, 폭스네트웍스그룹 코리아·엘와이디 디지털스페이스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과 멀티미디어그룹 폭스네트웍스그룹 코리아, ㈜엘와이디 디지털스페이스는 21일 국립아시아사문화전당에서 멀티미디어 공간체험 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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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양혜규-함경아 작가, 아트바젤 홍콩 연계 UBS 토크 프로그램…
양혜규, 함경아 작가가 ‘제5회 아트바젤 홍콩’ 기간 중 스위스 연방은행(UBS) 라운지에서 개최되는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UBS는 1994년부터 아트바젤과의 협업 하에 스위스 바젤, 미국 마이애미비치, 그리고 홍콩에서의행사마다 금융권과 예술을 연계하는 중요한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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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물의 흔적으로 표현되는 인간의 내면" 김태권 개인전 ‘클로징 미…
갤러리 일호는 오랜 시간 물감으로 종이를 어루만져 깊이 있는 색감으로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김태권 작가의 개인전 ‘Closing Miro(클로징 미로)’를 연다.김태권은 사물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그린다. 소재는 다양하다. 신체, 새, 돌담, 꽃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소재들이다. 그는 자신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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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홈, 김덕한 작가와 컬래버레이션 전시 '콤바인' 선보여
가구 브랜드 세레스홈과 김덕한 작가가 만났다.세레스홈이 4월 리뉴얼 오픈전으로 김덕한 작가의 '콤바인(Combine)'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최근 급변하는 현대인의 생활에 환경적이며 한국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친환경에 익숙한 대중들에게 친전통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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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블루, 이번에 주목하는 건 규방 공예품과 라디오
온라인 옥션 하우스 ‘서울옥션블루’가 규방 공예품 중심의 온라인 경매, ‘9th 블루나우: 맵시’와 각종 축음기 및 라디오가 출품되는 온라인 경매 ‘10th 블루나우: 데코레이티브 아트’를 연다. 아트와 일상, 취향이 어우러진 라이프 스타일링을 지향하는 서울옥션블루는 지난 두 차례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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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테이트, ‘분열된 영토들 : 1989년 이후 아시아 미술’…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테이트 리서치 센터: 아시아'와 공동주최로 ‘분열된 영토들: 1989년 이후 아시아 미술’ 심포지엄을 4월 4, 5일 양일간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한다. ‘분열된 영토들 : 1989년 이후 아시아 미술’은 국립현대미술관이 테이트의 리서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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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천으로 감싼 리어카 골판지'로 이야기하는 것
“어린 시절 너무 가난해 헌 종이, 녹슨 냄비 줍는 넝마주이로 살 때도, 이 나이가 되어서까지 같은 일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리어카 가득 파지를 실어 나르는 노인의 한숨 섞인 이야기가 핑크색 천에 묶인 골판지 작품으로 녹아들었다. 작가 차재영의 전시 ‘저니#(Journey#)’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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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자 작가, 2017 아시아 아트 어워드 수상
설치미술가 김수자(60,사진)가 2017 아시아 아트 어워드 수상자 네 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김수자는 홍콩의 비영리 재단인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수여하는 ‘2017 아시아 아트 어워드(2017 Asia Arts Award)’를 수상한다. 시상식은 3월 23일 저녁에 열린다. 아시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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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작품도 이젠 투표로… 시민이 원하는 미술품 직접 고를 기회
작품 선정부터 향유까지, 시민이 주인공인 공공미술작품 심사가 시작됐다. 1999년부터 20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런던 트라팔가 광장의 '네 번째 좌대(Fourth Plinth)' 프로젝트처럼 시민이 선정한 미술작품을 일정 기간 전시하는 시민참여형 공공미술 전시가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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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거리는 현실' 통해 발견한 회화의 가능성
어렴풋이 사건을 짐작해볼 수 있는 보도사진, 언제 받았는지 모를 트로피 그리고 참혹한 밤의 하이에나와 여학생….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휴는 회화작가 권세진, 김가연, 오세경의 3인전 '주춤거리는 현실'을 3월 8일~4월 4일 연다. 권세진, 김가연, 오세경은 모두 비슷한 시기를 겪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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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저스틴 오-씨스타 효린의 '지킬 앤 하이드' EDM 음원 사이트서 주목
DJ 겸 프로듀서 저스틴 오의 신곡 '지킬 앤 하이드'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다.10일 EDM 레이블 중 하나인 스피닝 레코드에서 씨스타의 효린과 함께 선보인 신곡 '지킬 앤 하이드'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에서 음원이 공개된 지 보름도 채 되지 않아 지난 주말 댄스 차트 5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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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버전의 '캣츠', 아시아 최초로 한국 찾는다
전 세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캣츠'가 한국에 온다.다가오는 여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캣츠' 내한공연은 전 세계에서 제2의 '캣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버전이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4년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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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피터팬 증후군이 아니라 꿈꾸는 사람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어린 아이가 동화책을 꼭 껴안고 눈을 밝히며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구나.” 똑같은 동화책을 안고 성인이 눈을 밝히며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철이 안 들었네.”어른이 되면서 우리는 철이 들 것을 강요받는다. 동화를 좋아하고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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