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관(이사장 정정택)이 올림픽 메달리스트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1일 스포츠체험'을 진행한다. 88서울올림픽 여자 필드하키 은메달리스트 황금숙 전 국가대표 선수가 1일 강사로 참여해 하키 종목 이론과 실기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5일 1회 진행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총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선착순 유선 접수로 이루어진다. 국내 유일한 올림픽 뮤지엄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메달리스트가 1일 강사로 참여해 역경 극복스토리, 경험당 등을 소개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자신감을 키워주고, 올림픽가치 학습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무료체험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7월 펜싱, 10월 마라톤 등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02-410-1354∼5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올림픽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