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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특별기획 6.25 전쟁 특집 '잊혀진 전쟁, 잊혀지지 않는 비극'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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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0-331호 왕진오⁄ 2013.06.21 10:31:14

6.25 전쟁을 되새기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2편이 KTV(한국정책방송)를 통해 방송된다. 3부작으로 만들어진 '영웅들의 송가'는 참전용사 3인의 활약상과 당시의 증언을 통해 6.25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한다. 또한 '다부동 전투, 마지막 방어선'은 6.25 전쟁당시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다부동전투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과 전쟁이 남긴 교훈을 되새겨본다. 6월 22일부터 24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3부작 '영웅들의 송가'는 전쟁의 아수라장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보다는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은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들 중 3인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당시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다. 1부에서 만나보는 이대용 장군은 112회의 크고 작은 전투에 참여한 바 있는 현존하는 전쟁영웅이다. 특히 북한의 서울수복 계획을 무산시킨 춘천대첩과 최초로 압록강까지 북진한 초산전투 등 나라를 구한 큰 전투에는 이대용 장군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대용 장군의 일대기를 소개하고, 압록강 탈출 때 민간이 생존자였던 정정훈 여사에게 이대용 장군의 가슴 따뜻한 영웅적 면모 등을 들어본다. 또한 여자 의용군 이춘자 여사를 다룬 2부와 인천상륙작전의 신호탄을 올린 6인의 한미연합특공대 중 한명이었던 최규봉 대장이 팔미도 등대를 탈환하게 된 드라마틱한 전개과정과 알려지지 않은 특수부대 켈로부대의 이야기가 3부에서 펼쳐진다.

6월 24일 오후 3시 1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을 기념하다'에서는 대구방송에서 제작한 '다부동전투, 마지막 방어선'이 방송된다. 한국전쟁에서 있어 가장 치열한 전투로 기록된 다부동전투 참전용사들의 증언을 통해 6.25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부동전투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통해 전투의 참혹상을 전달하고, 참전용사들이 전후세대에게 전하는 반전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특히 15세의 어린 나이에 2대독자임에도 홀어머니를 두고 다부동전투에 참전한 소년병 윤한수 옹의 사연과 형은 인민군으로, 자신은 국군으로 다부동전투에 참전했던 여준구 옹의 영화 같은 사연을 들어본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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