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첫 수확한 보리로 만든 보리개떡 드시러 오세요!

박물관에서 만나는 24절기-보리 베는 망종

  •  

cnbnews 왕진오⁄ 2014.06.05 15:31:15

▲보리개떡 만들기 체험을 하는 가족들.(사진=국립민속박물관)

(CNB=왕진오 기자) 음력 24절기 중 9번째 망종인 6월 6일을 맞아 8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보리 수확과 관련한 세시연계교육 '2014년 세시풍속과 절기음식-6월 망종과 보리개떡'을 운영한다.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이 있다. 망종에는 보리를 베고 모내기를 준비한다. 보리 수확기는 이삭이 나온 후 35일이 지난 망종(6월 5일경)무렵이 최적기이기 때문에 망종을 농가에서는 '보리망종'이라 부른다.

또한 먹을거리가 귀하던 시절 햇보리를 수확하면 보리를 맷돌에 갈아 보릿가루에 간장·파·참기름·물 등을 넣고 반죽해 넙적하게 빚어 쪄 먹던 구황음식이 보리개떡이다.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어울림방에서 진행되는 세시연계교육에는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올해 첫 수확한 보리로 보리개떡을 만들고, 보리를 관찰하며 보리의 한살이를 통해 절기와 농경문화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