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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만나는 '사물학-디자인과 예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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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6.05 15:48:31

▲문경원 · 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2 channel HD film 및 오브제, 도큐멘트, 2012.

(CNB=왕진오 기자)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들, 그리고 그 사물들과 관련을 맺은 동시개 시각 예술영역들을 소장품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 '사물학-디자인과 예술'전이 6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관장 정형민)에서 진행된다.

회화, 조각, 뉴미디어, 공예, 디자인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을 '사물학'의 관정에서 재구성한 이번 전시는 동시대 작가와 디자이너의 다양한 작품들을 공간 디자인을 더해 다각도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게 한다.

전시장은 디자인적 방법론을 수용하고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보여주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무엇이 사물을 예술로 만드는가의 질문을 던지는 '사물이 언어로 말하기', 사물들이 뒤섞이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집단의 공간인 '조망하는 사물들'의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시대감각을 '기능적으로 변모하는 조각과 미술로 변모하는 가구' 섹션에, 사물의 디지털화되고 공유가 가능해지는 3D 제작기법을 '신세기 가내공업사' 구역에서 선보인다.

한편, 현대미술의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디자인 상설전시관의 이번 전시는 11월부터 동시대 디자인을 중심으로 사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사물학-디자인과 예술'2부 전시가 펼쳐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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