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통의동 진화랑 윈도우 갤러리.
(CNB=왕진오 기자) 아티스트와 화랑의 큐레이터들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예술 창작품 판매를 통해 서로의 작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자리가 마련된다.
6월 2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펼쳐지는 '점점마켓'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하나의 창작물이 점을 이루고, 그 점들이 모여 점점의 패턴을 이루며 소통하는 프리마켓으로 주말 서울 서촌 거리의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점점마켓'은 기존 프리마켓과 달리 진화랑 기획자들이 평소 눈여겨 보았던 창작가들을 선택하여 전시와 판매를 함께하는 자리이다.
▲진화랑 '점점마켓'.
21일 진행되는 '점점마켓'에는 목련상점, 이음프로젝트, 작업식0515, 아트쉐어, 모서리에, 모리가게, Replay, 해삼, 소영, CONE, 초이, 화두, ZENANA, BIRD, FOLDER, 김성혜, 김세윤, 이미지, 이현진, 최규원, 52XNANA, 김감자, 수상한재봉틀, 뷰티불그레이, 人밥, 구리미, 나연, 나리, ABBA13月, GACHET 등의 창작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오후 6시 30분부터 판매자들이 기부한 창작품의 1000원 옥션이 진행되며, 야요이 쿠사마의 패브릭 펌킨이 출품되어 미술애호가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고 있다. 문의 02-738-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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