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저널=왕진오 기자)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회장 김쾌정)는 1월 12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5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배기동 국제박물관위원회 한국위원회 위원장, 오용원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 김은선 삼성문화재단 대표 등을 비롯한 약 300여 명의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박물관·미술관인의 사기를 높이고 격려하며 박물관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로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김지학 국민은행 사회협력부 차장,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조선주 하회동탈박물관 에듀케이터, 추현아 김포다도박물관 에듀케이터)을 선정해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보삼 회장은 “청양의 해, 국민들이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을 의기양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원해본다”며 신년사를 전했다.
또한 김쾌정 신임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지자”며 신년을 맞아 새로운 화합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