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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중국판 제작된다

中 제작사 대표 "중국 토크쇼 역사에 한 획 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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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03.10 09:24:48

▲'비정상회담' 출연진.(사진=JTBC)

JTBC '비정상회담'이 중국판으로 제작된다. JTBC는 '비정상회담'이 중국 방송사의 편성을 확정 짓고 중국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JTBC에 따르면 비정상회담을 방영할 중국의 방송사는 호남위성TV, 상해동방TV 등과 함께 중국 5대 위성 채널로 꼽히는 장수위성TV로, 4월 9일 밤 10시 비정상회담의 첫 전파를 쏘아 올린다.


비정상회담 중국판은 장수위성TV의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 현장 사진이 중국 SNS에 노출되며 표절판이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JTBC의 이번 발표로 이는 표절이 아니라 정식 중국판이 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정상회담 중국판을 제작하는 중국 제작사 시안 하오칸의 셔롱 대표(36)는 "비정상회담은 중국에도 잘 알려진 최고의 예능 포맷"이라고 운을 뗀 뒤 "한국에서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장수위성TV와 함께 중국 토크쇼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정상회담 중국판 제작이 발표되며 중국판 출연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정상회담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12명의 외국인 캐릭터가 무엇보다 중요한 프로그램. 이에 대해 셔롱 대표는 "한국판 비정상회담을 참고하여 중국판 출연자를 섭외했다. 중국에 사는 외국인 숫자가 한국의 외국인보다 월등히 많으므로 중국판 G12 멤버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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