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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키워드가 대세?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 '미움받을 용기'

인터파크도서, 2015 상반기 '독자가 선택한 가장 많이 팔린 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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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07.15 11:58:40

▲인터파크도서가 진행한 '2015 상반기 결산'에서 '독자가 선택한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에 '미움받을 용기'가 선정됐다.(사진=인터파크도서)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가 ‘2015 상반기 결산’을 진행, 올 상반기 출간된 책 중 각 분야별 MD의 추천을 받아 ‘인터파크도서가 주목한 책’ 9권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종합 및 12개 분야별 상반기 ‘독자가 선택한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도 소개했다.


매년 주요 서점이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명단은 대부분 비슷해지기 쉽다. 이에 인터파크도서는 분야별 MD의 추천을 받아 판매량, 독자후기, 수상내역 등을 고려해 도서 리스트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인터파크도서가 주목한 책 9권은 ▲넬레 노이하우스 ‘여름을 삼킨 소녀’ ▲박범신 ‘주름’ ▲더글라스 케네디 ‘빅 퀘스천’ ▲데이비드 니콜스 ‘어스’ ▲패트리샤 폴라코 ‘오늘은 내가 스타’ ▲모이세스 나임 ‘권력의 종말’ ▲박철 ‘엄마의 품’ ▲플로렌스 월리엄스 ‘가슴이야기’ ▲KBS 슈퍼차이나 제작팀 ‘슈퍼차이나’(※순위 없음)


인터파크도서는 각 도서마다 MD의 “이 책은 믿고 보세요” 추천사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각 도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추천사, 수상 내역, 독자 후기를 함께 담았다. 인터파크도서는 “상반기 미처 읽지 못한 책의 독서 계획을 세우거나 휴가철 '북캉스'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도서가 발표한 상반기 분야별 1위 도서 목록. '미움받을 용기', '지젹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등이 이름을 올렸다.(사진=인터파크도서)

종합 및 12개 분야별 상반기 ‘독자가 선택한 가장 많이 팔린 책’도 발표했다. 종합 1위는 ‘미움받을 용기’가 차지했다. 인터파크도서는 “이 책은 최근 키워드가 ‘생존’이라고 말할 정도로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이 독서를 통해 얻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대변한다”고 밝혔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지지 않는 청춘’ 등이 뒤를 이었다.


소설 분야에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1위를 차지했고, 시/에세이 ‘1그램의 용기’, 경제경영 ‘경영의 모험’, 인문/사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예술 ‘비밀의 정원’ 등이 상반기에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파크도서의 ‘2015 상반기 결산’에서는 상반기 종합 및 분야별 베스트셀러 100위까지의 순위를 볼 수 있다. 이 밖에 하반기에 기대할 만한 신간 100여 종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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