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5월 상영작으로 칸이 선택한 젊은 거장 나홍진 감독의 '곡성'을 선정했다.
26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영화 상영 후 이동진의 톡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를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압구정, 영등포 등 전국 16개 CGV 극장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곡성'은 영화 '추적자', '황해'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다.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다.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한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매는 17일부터 CGV CGV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예매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특별 경품을 증정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곡성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감독 중 하나인 나홍진 감독이 다시 한 번 그 뛰어난 재능을 입증한 작품이다. 3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이번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칸영화제가 인정한 곡성의 작품성을 이동진 평론가의 명쾌하고 섬세한 해설로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