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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 안솔로 등 3차 라인업까지 공개

6월 10~12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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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5.23 17:38:30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가 다음달 10~12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안솔로, 프레드 팔케 등 해외 아티스트를 비롯해 킹맥, 자이언티 등 국내 아티스트도 출연한다.(사진=울트라 코리아 2016)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MF KOREA, ULTRA KOREA, 이하 울트라 코리아)가 5주년 스페셜 에디션 마지막 3차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울트라 코리아는 지난 1, 2차 라인업의 34팀에 이어 안솔로(Ansolo), 프레드 팔케(Fred Falke), 에이셉 내스트(A$AP Nast), 줄라이 차일드(July Child), 마티스 앤 사드코(Matisse& Sadko), 쇼군(Shogun), 엘키 클라인(Eelke Klejin) 등 69팀의 아티스트를 공개함으로써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아비치(Avicii), 악스웰·인그로소(Axwell Λ Ingrosso),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데드마우스(deadmau5), 자우즈(Jauz), 넷스카이(Netsky) 등 전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린다.


특히 이번 3차 라인업은 일렉트로닉뿐 아니라 힙합, 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포진시켜 눈길을 끈다. 일렉트로닉 뮤직 내에서도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딥 하우스, 디스코, 트랩 등 넓은 스펙트럼의 아티스트로 구성했다.


대세 배우로 특히 여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DJ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안솔로가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프렌치 하우스와 디스코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레드 팔케, 힙합 음악의 새로운 핫 아이콘 에이셉 내스트도 무대를 꾸린다.


여기에 감미로운 라이브를 들려주는 줄라이 차일드, 수많은 페스티벌 히트 트랙을 보유한 듀오 마티스 앤 사드코, 아름다운 트랜스 뮤직을 선보이는 쇼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하우스 뮤직 아티스트 엘키 클라인 등이 3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울트라 코리아 2016에서는 다양한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품도 설치된다. 사진은 아만다발데스의 작품.(사진=울트라 코리아 2016)

해외 아티스트뿐 아니라 국내 아티스트들도 대거 출연한다. 국내 언더그라운드 뮤직의 트렌드를 이끄는 킹맥(Kingmck), 그리고 리햅(R3hab)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 받았던 차비 앤 기(Xavi & Gi),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등 히트곡을 선보인 자이언티도 출연한다.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친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Sultan of The Disco),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픽 미(Pick Me) 신드롬을 일으킨 DJ 맥시마이트(Maximite), 따사로운 햇살이 느껴지는 디스코의 캐비넷(Cabinett)까지 무대에 오른다.


103개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울트라 코리아는 크게 메인 스테이지, 라이브 스테이지,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 매직비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5주년을 맞이한 올해엔 '코리안 스트릿 푸드 존'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8팀이 공연장 곳곳에서 라이브 페인팅을 펼칠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 측은 "이번 5주년을 계기로 아시아의 대표 뮤직 페스티벌로 거듭 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트라 코리아 2016은 6월 10~12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티켓 구입은 울트라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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