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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갤러리 서울, 권오상 작가의 '릴리프' 시리즈 첫 공개

7월 7일~8월 21일 개인전서 '뉴스트럭쳐' '릴리프' 시리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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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5.24 12:09:27

▲권오상, '뉴스트럭쳐(New Structure) 4'. 275(h) x 197 x 316cm. 2014.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은 7월 7일~8월 21일 아라리오갤러리 전속작가 권오상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새로운 시리즈인 '뉴스트럭쳐'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뉴스트럭쳐' 시리즈 10여 점 및 '릴리프'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뉴스트럭쳐'는 2014년부터 제작한 권오상의 신작 시리즈로, '플랫' 시리즈와 연결된 형식을 취한다. 작가는 '플랫' 시리즈에서 잡지를 오리고 바닥에 세워서 평면사진에 조각의 지위를 부여했다. 그리고 이를 집결해 한 화면에 사진으로 담아 그 지위를 다시 해체하고, 원근감이 느껴지지 않는 평면작업으로 전환했다. 반면에 '뉴스트럭쳐'는 이 2차원의 평면사진이 다시 3차원의 조각으로 구현되는 격이다.


아라리오갤러리 측은 "구조적인 측면에서 '뉴스트럭쳐'는 알렉산더칼더의 '스테빌'의 영향을 받았다. 알렉산더칼더의 건축적인 구조 안에서, 권오상이 일상생활에서 찾은 전혀 연관성이 없는 오브제, 혹은 일전의 '플랫' 시리즈에서 채집한 오브제들로 서로를 지지하도록 구축해 새로운 논리체계를 형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높이3~4m에 달하는 10여 점의 '스트럭쳐' 시리즈들 사이에서 새로운 공간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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