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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닝 브록하우스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1월 한국 찾아

세종문화회관-한국오페라단 공동 주최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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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7.26 14:03:48

▲헤닝 브록하우스 연출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11월 한국에서 공연된다.(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과 한국오페라단이 공동으로 헤닝 브록하우스 연출의 '라 트라비아타'를 초청한다.


헤닝 브록하우스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재)세종문화회관(대표: 이승엽), (사)한국오페라단(단장: 박기현) 공동 주최로 11월 8~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탈리아 마체라타 스페리스테리오 야외 극장(Arena Sferisterio di Macerata)이 헤닝 브록하우스에게 의뢰해 1992년에 공연했던 작품을 그 연출 그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올린다. 이미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했던 관객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이라는 의미에서 '더 뉴 웨이(The New Way)'라는 부제를 달았다.


무대 위 거대한 거울과 화려한 그림이 선보이는 독특한 시각적 효과로 초연 당시 화제가 된 헤닝 브록하우스 연출의 '라 트라비아타'는 1992년 초연을 시작으로 1994년 로마, 1995년 일본 나고야, 미국의 볼티모어, 팜 비치, 스페인의 발렌시아, 프랑스 툴롱, 중국 베이징 등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재공연됐다.


올해 4월에는 중국 국가대극원을 찾았다. 다가오는 11월 서울에서도 초연 당시 무대와 의상, 소품 등을 공수해 와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비올레타 역은 소프라노 글래디스 로시, 알리다 베르티, 그리고 알프레도 역은 테너 루치아노 간치가 맡아 무대에 오른다. 바리톤 카를로 구엘피는 제르몽 역을 맡았고, 지휘자 세바스티아노 데 필리피가 서울시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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