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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파이브코스러브'로 소극장 뮤지컬에 첫 도전

배우 박준규 첫 연출 데뷔 뮤지컬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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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9.13 10:36:59

▲(맨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박준규, 박상면, 김민수, 임강성, 김남호, 박종찬, 루나, 이하나, 문슬아, 김영환이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에 출연한다.(사진=㈜투헤븐엔터테인먼트.C&K)

배우 박준규가 뮤지컬 연출가로 변신한 무대에 박상면, 그리고 가수 루나가 출연한다.


7월 '미켈레 & 로랑' 듀엣 콘서트를 제작했던 ㈜투헤븐엔터테인먼트.C&K가 이번에는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어느 하룻밤 다섯 곳의 다른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사랑의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11월 개막을 앞두고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박준규, 박상면, 김민수, 임강성, 김남호, 박종찬, 김영환, 루나(f(x)), 이하나, 문슬아가 무대에 오른다.


'파이브코스러브'는 배우 3인이 15역을 해야 한다. 그만큼 빠른 변신이 요구되는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의 감칠맛을 더하는 딘·키를로·하임리히·어네스토·팝스 역(이하 딘 역)에는 연출을 맡은 박준규 외 박상면, 김민수가 출연한다. '코요테 어글리' '아가씨와 건달들' '불효자는 웁니다' 등의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 박준규는 2012년에 이어 2016년에도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에서 딘 역을 연기함과 동시에 연출로서도 데뷔한다.


영화와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박상면은 '아가씨와 건달들' '진짜진짜 좋아해' '투모로우 모닝'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뮤지컬 무대에 대한 사랑을 보여온 바 있다. '보니앤클라이드' '로빈훗'에서 무게 추 같은 역할을 했던 김민수도 이번 무대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여심을 사로잡을 매트·지노·클라우스·기예르모·클러치 역에는 임강성, 김남호, 박종찬이 캐스팅됐다. 드라마 '야인시대'의 OST로 먼저 이름을 알린 임강성은 '김종욱찾기' '우먼인블랙' '더맨인더홀' 등 무대를 비롯해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날아라, 박씨' '여신님이 보고 계셔' '유럽블로그'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준 김남호는 '파이브코스러브'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케피'로 뮤지컬 데뷔를 한 신인배우 박종찬 역시 이번 무대를 통해 더욱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섯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는 바비·소피아·그레첸·로살린다·키티 역에는 걸그룹 f(X)의 리드보컬 루나를 비롯해 이하나, 문슬아가 캐스팅 됐다. '금발이 너무해' '하이스쿨뮤지컬' '인더하이츠' 등을 통해 꾸준히 뮤지컬 무대에 서 온 루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첫 소극장 뮤지컬에 도전한다. 또한 '블랙메리포핀스' '김종욱찾기' '영웅' 등 창작 뮤지컬 무대에 꾸준히 오른 이하나,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신예 문슬아도 함께한다.


이밖에 '온에어 초콜릿'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하늘아'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온 김영환이 매트·지노·클라우스·기예르모·클러치와 딘·키를로·하임리히·어네스토·팝스 역을 동시에 소화한다.


공연 관계자는 "배우들이 '파이브코스러브'에서 발라드, 스윙,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의 넘버를 소화할 예정"이라며 "소극장 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11월 11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KT&G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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