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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체부 장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현장 찾는다

문화관광축제 발전 사례 검토 및 관계자 격려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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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9.30 16:54:23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조윤선 장관이 10월 2일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제13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축제)에 방문한다. 문화관광축제의 발전 사례를 살펴보고 (사)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의 인재진 대표(축제 총감독) 등 관계자들을 격려한다는 목적이다.


자라섬축제는 2004년 시작됐다. 무형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축제의 소재로 활용해 가평 지역에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했다.


올해 자라섬축제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인증행사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프랑스 재즈술레포미에(JSLP) 축제' 간 교류 행사로 열린다. 앙리 텍시에 등 프랑스 재즈아티스트 6개 팀이 참여하는 '프랑스 포커스'가 진행된다.


조윤선 장관은 자라섬축제 현장에서 열리는 프랑스 재즈아티스트 등 해외 인사 환영 행사인 '프랑스 포커스 리셉션'에도 참석한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 최준호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 예술감독 등과 양국 간 문화교류와 우의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조윤선 장관은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를 찾은 캠핑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축제의 주 공연인 리투아니아 재즈밴드 '다이니우스 플라우스카스 그룹'의 공연을 관람하고, 가평군 관계자 및 축제 사무국과 자원봉사자 등 운영진들을 격려한다.


조윤선 장관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 위주의 페스티벌이 아닌 음악과 자연의 조화, 레포츠와 휴식이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라고 밝혔다. 이어 "자라섬이 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관광산업 진흥이라는 패러다임과 모델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도 민간과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새로운 융·복합 관광 자원을 발굴해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 진작과 고용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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