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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20대 여성 관객 열광 '카페 소사이어티', CGV아트하우스 데이' 주인공

10월 4일 저녁 8시 단 하루 전국 CGV 42개 지점에서 확대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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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9.30 17:12:45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CGV아트하우스 데이'의 10월 상영작으로 선정됐다.(사진=CJ CGV)

나홀로, 그리고 20대 여성 관객이 환호한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CGV아트하우스 데이'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우디 앨런 감독의 47번째 연출작 '카페 소사이어티'가 'CGV아트하우스 데이'의 10월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CGV아트하우스 데이'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CGV아트하우스가 엄선한 독립·예술 영화를 CGV아트하우스 전용관 뿐 아니라 일반 상영관까지 확대 상영하는 행사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화려했던 사교계 모임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할리우드 여자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와 뉴욕 남자 바비(제시 아이젠버그 분)의 꿈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주목받기도 했다.


81세인 우디 앨런 감독은 이 작품을 로맨틱하게 풀어냈다. 국내에서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6만 명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주차엔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특히 20대 여성들 관객을 사로잡았다. CGV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개봉일부터 2주간(9월 14~28일) 관객층을 분석한 결과, 여성 관객 비율이 70%에 이르렀다. 그중 44%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 영화가 20대 여성 관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것.


특히 러브 스토리 영화는 데이트 무비라는 편견과 달리 '카페 소사이어티'는 나홀로 보는 1인 관람객이 약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동기간에 CGV 평균 1인 관람객은 20%로,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CGV아트하우스는 10월 'CGV아트하우스 데이' 영화로 '카페 소사이어티'가 선정된 것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42개 전 극장 매표소에서 행사 당일 '카페 소사이어티'를 예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본 영화 키스 엽서 3종 또는 아트 포스터&북 클립 세트를 선물한다. 또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카페 소사이어티' 유리잔 세트 또는 노트&연필 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CGV아트하우스 데이'는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인 강변, 구로,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암 등 17개 관과 일반 상영관인 목동, 송파, 영등포, 죽전을 포함해 전국 40여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매달 선정된 영화는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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