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 연수단, 10일 새마을금고 방문견학
태국 40개 저축신용협동조합 실무책임자 등 참석...금융환경 변화 속 협동조합 관리 전문지식 습득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 연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 위라 웡싼 회장, 싸막키 덱끌라 부회장, 아난 찻루쁘라치윈 사무국장 등 45명의 연수단이 10일 제1차 프로페셔널 저축신용협동조합 실무책임자 집중연수과정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서울)삼선새마을금고를 각각 방문하고 견학했다.
이번 연수단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협동조합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전문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연수목적으로, 태국 전역 40개 저축신용협동조합 실무책임자들도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 금융협동조합의 조직 및 체계뿐만 아니라 중앙회의 리스크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또 삼선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의 운영에 관한 실무와 이웃 및 지역사랑을 실천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
오용우 새마을금고중앙회 관리이사는 "앞으로도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 다양한 교류를 통한 지속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은 2015년 말 기준 조합 수 1377개, 자산 70조 원에 달하는 태국 최대의 협동조합이다.
유경석 kangsan0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