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지원계-내과계 합동 세미나 열고 운영계획 발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월 25~26일 '진료지원계-내과계 합동 세미나'를 열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월 25~26일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진료지원계-내과계 합동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황경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 이문성 병원장, 임수재 대외협력부원장, 신응진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진료지원계-내과계 교원 80여 명이 참석해,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1부는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방사선종양학과·핵의학과 교수들이 각 과의 발전 방안 및 2017년도 운영계획(좌장: 이유경 진료지원계 진료부장)을 발표했다.

2부는 ▲서부권 최고의 3차 의료기관으로서 의료질 향상을 위한 제언(좌장: 김도진 기획실장)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질환별 특성화 전문센터 발전 방안(좌장: 문종호 소화기내과 과장) ▲초일류 병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내과계 전략(좌장: 김진국 교육수련실장)을 주제로 내과계 교수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및 합동 토론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건강생활의 가이드: 치료에서 관리, 예방까지 토탈 케어'를 제안한 박정미 핵의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호중 응급의학과 교수, 전찬홍 류마티스내과 교수, 신희봉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각각 받았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지난 외과계 발전 세미나에 이어 진료지원계-내과계 합동 발전 세미나를 가졌다.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병원 발전을 위해 참석하신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경험을 제공하는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