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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66억 모금...목표 대비 120% 달성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모금활동...결식아동, 무의탁노인, 결손가정, 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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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7.02.28 09:19:07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새마을금고 전속모델 유호정씨가 '사랑의 좀도리운동 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66억 원을 모금하고 이달말 결식아동 등에게 쌀과 현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 2016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으로 66억 원이 모였다.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모금운동은 목표금액 55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약 66억원의 모금실적(현금 43억원, 쌀 1050톤)을 거둬 목표 대비 약 120%를 달성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경제적 위기에 처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 본연의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려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시작됐다. 

지난 19년 동안 약 219만명이 참여해 493억원의 현금과 약 1만 3900톤의 쌀을 모금하며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6년에는 행정자치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추진, 좀도리 모금액 중 약 3억원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수리 사업에는 전국 100개의 새마을금고 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 등 7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보온, 단열 시공 등을 통해 120개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 추운 겨울을 맞이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사랑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는 2월까지 지역주민 및 회원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이 담겨진 모금액을 결식아동, 무의탁노인, 결손가정, 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및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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