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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19일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오리엔테이션…8개팀 선정 9주간 인큐베이팅

업계 전문가들 전담 멘토링과 함께 다양한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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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7.06.20 10:06:31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진출팀 단체사진. (사진=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하는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의 결선 진출 8개 팀이 확정, 본격적인 사업실행에 들어갔다. 

20일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8개 팀과 전담 멘토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 단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나눔재단이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도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하는 실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진출팀은 소리를보는통로(소보로)를 비롯해 짤키, Counter Attack, Algorithm LABS, ㈜투미유, ㈜스타셸, 비주얼, 스마트스와치 8개 팀이다. 

이들은 각각 Sopoong 한상엽 대표를 비롯해 퓨처플레이 황성재 파트너, 케이파트너스앤글로벌 양경준 대표, 매쉬업엔젤스 민윤정 파트너, 케이큐브벤처스 정신아 상무,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본엔젤스 김길연 파트너가 멘토가 돼 사업을 지원한다. 
 
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팀들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9주간 1대1 전담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결선 진출팀들은 이와 함께 다양한 전문 교육도 받게 된다.

법무법인 세움과 마일스톤앤컴퍼니가 법률, 회계, 세무교육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피칭 교육을 담당한다. 

이외 네이버 인프라 패키지(Npac),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등 클라우드 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된다. 

또 사업실행을 위해 최대 300만 원의 시드머니(Seed Money)와 60만 원의 컨설팅 비용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방 참가팀의 경우 최대 240만 원의 거주비용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혁희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치열한 과정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팀들이 사업실행 단계에서 전담 멘토들의 귀한 의견을 잘 수렴하고 성장해 한국의 대표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6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대회는 오는 8월 23일 마루180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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