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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정선아,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여주인공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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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10.25 10:03:02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 출연하는 옥주현(왼쪽)과 정선아.(사진=포트럭스, 씨제스)

옥주현과 정선아가 ‘위키드’에 이어 이번엔 ‘안나 카레니나’에서 만난다.


베일에 싸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타이틀 롤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안나 역에 배우 옥주현과 정선아의 더블 캐스팅 사실을 밝혔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문학과 예술의 본고장인 러시아의 유명 뮤지컬 프로덕션인 모스크바 오페레타씨어터의 세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안나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대를 관통하는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다. 그리고 러시아 4대 음유 시인인 율리 킴의 철학적인 가사와 서사로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디테일한 내면 연기와 함께 사랑과 비극을 오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안나 역할은 러시아 오리지널 초연에서도 경쟁이 치열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옥주현과 정선아가 안나로 나선다. 두 배우는 ‘위키드’에서 초록마녀 엘파바와 금발마녀 글린다로 만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엔 같은 안나 역할을 맡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내년 1월 10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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