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6월부터 일러스트레이터 에릭 조이너와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갤러리 디디(Gallery D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DD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릭 조이너는 로봇과 도넛을 활용한 이색적인 작품으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트 작가다.
던킨도너츠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릭 조이너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이 담긴 신제품 및 패키지를 6월 선보인다. 신제품과 함께 선보이는 패키지는 에릭 조이너 작품 속 로봇과 로켓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변모했다.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특별 전시회와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6월 15일부터 제품 8000원 이상 구매 시 던킨 틴토이(로봇 장난감)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DD X 에릭 조이너’ 특별 전시회를 6월 8~17일 연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로봇 장난감을 갖고 놀던 어린 시절처럼,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던킨도너츠를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