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두)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18)이 서울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열었다.
8월 1일 진행된 ‘SICAF2018’ 자원활동가 발대식은 방중혁 집행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SICAF2018’ 소개, 자원활동가 교육 및 선서문 낭독, 기념촬영에 이어 영화제 팀, 전시 및 운영 팀별 세부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자원활동가는 글로벌서포터즈를 포함해 만화,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청년 10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5월부터 활동해온 글로벌서포터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카드뉴스, 홍보 포스터, 굿즈, 이벤트 등 콘텐츠를 개발 및 기획하고 온라인을 통해 ‘SICAF2018’을 알리고 있다. ‘SICAF2018’ 자원활동가는 전시,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우며 ‘SICAF2018’의 얼굴로 활동할 예정이다.
방중혁 집행위원장은 “시카프 자원활동가들의 헌신적인 봉사는 시카프가 22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한 밑거름이었고 원동력이었다”며 “올해도 청춘의 열정으로 시카프 현장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라며, 시카프와 자원활동가 여러분들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만화애니메이션 융복합 문화축제 ‘SICAF2018’은 8월 23~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다. ‘SICAF’는 1995년 만화와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들이 중심이 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만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축제로 시작됐다.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2005년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의 공식 회원 페스티벌로 인증 받았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서울특별시와 (사)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만화가협회,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사)우리만화연대,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사)한국만화출판협회, (재)서울산업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