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에 배우 이창희가 아모스 스커더 역으로 추가 캐스팅 됐다.
이창희가 맡은 아모스 스커더는 바넘과 생각의 차이로 갈등을 빚지만 결국 바넘과 함께 ‘지상 최대의 쇼’를 만드는 바넘의 동업자이자 든든한 조력자다. 이창희는 연습 및 프로필 촬영에 임할 때 당당한 눈빛 연기를 보여 주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창희는 뮤지컬 ‘원스’ ‘모차르트’ ‘잭 더 리퍼’ ‘팬텀’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지방 공연에는 원 캐스트로 출연, 관객들에게 매회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PT. 바넘의 생애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토니상 3개 부문 수상 및 오리지널 런던 프로덕션 올리비에상 남자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뮤지컬에 서커스를 자연스럽게 녹아낸 쇼 뮤지컬이다. 공연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8월 7일~10월 28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