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티켓 오픈이 오늘(31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다음달 14일 열리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뮤지컬 현장에 종사하는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3회를 맞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K-뮤지컬 사랑 바자회’와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 등 변화하는 공연계 트렌드에 발맞춘 페스티벌형 시상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스타들의 개인 애장품 경매가 진행되는 K-뮤지컬 사랑 바자회에서 배우 정영주가 사회를 맡는다. 수익금은 전액 한국뮤지컬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음달 13일 오후 2~5시 진행되는 K-뮤지컬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유수의 뮤지컬 관계자가 참여한다. 또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시상식에 참여하는 배우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 및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다음달 14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리며, K-뮤지컬 사랑 바자회와 K-뮤지컬 글로벌 컨퍼런스 역시 같은날 본 시상식 전에 진행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