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사비나미술관, ‘영어로 만나는 나나랜드’ 프로그램 진행

  •  

cnbnews 김금영⁄ 2019.04.25 15:49:15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전 연계 프로그램 ‘영어로 만나는 나나랜드’ 포스터.(사진=사비나미술관)

사비나미술관이 밀레니엄 세대의 감수성을 반영해 기획한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전(이하 ‘나나랜드’전) 연계 프로그램 ‘영어로 만나는 나나랜드’를 진행한다.

현 고양외국어고등학교 김대진 영어교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토크 형식의 영어해설 프로그램이다. 영어를 배우고 싶거나 영어해설을 듣기 원하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4월 27일, 5월 25일, 6월 29일 오후 3~4시 진행되며 이메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김대진 영어교사는 “청소년들과 미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고, 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도슨트 참여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에 영어 전시 해설을 해주는 미술관은 거의 없다. 있다고 해도 일반적인 설명 위주”라며 “저는 관람객과 토크 형식의 해설로 보다 편안한 미술 감상이 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 속 실전 회화 능력을 향상시켜보고자 한다”고 프로그램의 주안점을 밝혔다.

한편 ‘나나랜드’전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기존 관습과 규범을 벗어나 자신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들, 다양성을 중시하고 남녀에게 주어진 성 고정관념을 흔드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가장 나답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의식과 라이프 스타일, 소비문화의 변화를 짚고 새로운 사회현상에 주목하는 전시다. 전시는 사비나미술관에서 7월 7일까지 열린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