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7월 23일 오후 2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기획 세미나를 연다.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기획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예술 창작 및 향유 환경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1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예술정책 이슈 및 예술정책의 방향’과 ‘4차산업혁명과 예술교육’이 주제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들을 조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 향유, 교육 등 정책 영역별로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술의 동향을 소개하고 예술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방법을 제시한다.
예술위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예술분야에 미칠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술과 기술영역이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이나 장르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예술위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정책학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정책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