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의 네 번째 컬래버레이션 ‘신한카드 아틀리에 #1. 나를 그리다’ 이벤트가 마무리됐다.
7월 29일 진행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x 신한카드’ 이벤트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와 신한카드가 함께한 문화 예술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이다. 이번 이벤트엔 SNS를 통해 직접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신한카드 홍보대사이자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쇼미더머니 6’ 출신 래퍼 조우찬 군이 참석했다.
이들을 비롯해 관람객들은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장 내 암스테르담과 파리 아를의 카페에서 직접 자화상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 고흐는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을 포함해 일생 동안 40여 점의 자화상을 남겼으며, 고흐의 자화상들은 그의 삶을 이해하는 데에 필수적인 작품들이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한카드 아틀리에 시리즈를 통해 눈으로 보기만 하는 미술 전시가 아닌, 직접 체험하는 문화 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는 앞서 진행된 작가 정여울이 함께한 강연회 ‘빈센트 반 고흐를 듣다’ 등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우정아트센터에서 8월 2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