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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한국조리과학고, ‘미래세대 식(食)문화 연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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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1.06 14:15:33

GS리테일 박진서 간편식품부문장(왼쪽)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박동규 교장이 1월 6일 진행된 ‘미래세대 식(食)문화 연구’ 업무협약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GS리테일

GS리테일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1월 6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서 GS리테일 MD본부 간편식품부문장과 박동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한국조리과학고)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GS리테일의 유통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조리과학고의 조리 역량과 Z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19세 미만의 청소년) 학생들의 취향 및 선호도를 반영해 프레시푸드(Fresh Food)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한국조리과학고 측은 “10대 학생들이 직접 GS리테일의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와 같은 프레시푸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품에 대한 관능검사 평가단으로 제품 개발까지 참여함으로써 향후 전문 조리인이 되기 위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제품 출시 전 10대 학생들의 입맛과 오감(五感)을 활용한 테스트를 진행함에 따라 Z세대의 기호에 맞는 맞춤 먹거리 개발 역시 가능해진다”며 “이 밖에도 연중 진행하는 밥차 및 조리봉사활동 시 GS리테일의 프레시푸드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S리테일은 한국조리과학고와의 협업으로 10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미래세대 주역인 Z세대의 니즈에 맞춘 트렌디한 고객밀착형 제품 개발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측은 “식품에 대해 특화된 전문 역량을 갖춘 Z세대 학생들과 손잡고 인적교류를 확대하며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제를 체계적이고 공고히 구축함은 물론, 우리나라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食)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리테일 MD본부 박진서 간편식품부문장은 “간편 조리식품의 개발과 운영을 위해 여러 기관을 찾던 중, 조리전공 교수님 다수의 추천으로 한국조리과학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국내 식(食)문화의 수준을 더욱 끌어올려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성택조리과학고등학교’로 설립된 한국조리과학고는 조리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다. 경기 시흥시 과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1년에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조리학과만을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들로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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