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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하차한 송이 매니저 근황 "악플에 스트레스 받아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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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1.25 07:59:03

사진 =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방송 화면 캡처

박성광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하며 사랑받은 '송이 매니저' 임송 씨가 방송 하차 후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임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씨는 지난해 7월 새 회사 입사 소식을 밝히며 '임송 채널'이라는 유뷰브를 오픈하며 유튜버와 매니저를 겸업하게 됐음을 알린 바 있다.

임씨는 "'전참시' 출연 당시 부담을 많이 느꼈다. 자꾸 내 실수가 보였다. 나 자신이 미웠다. 악플도 진짜 많았다. 외모적으로 비하하는 것도 굉장히 많았다"며 "우리 엄마와 할머니가 '전참시' 출연했을 때 악플이 제일 많았다. 그게 큰 스트레스가 됐고 부인과 쪽으로 몸이 안 좋아졌다. 응급실도 자주 갔다. 몸이 무기력해지고 공황장애도 오고 우울증도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차라리 모든 걸 그만두고 떠나자고 생각했다. 퇴사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수술했다"며 "혹을 뗐고, 난소증후군도 따로 있었다. 출혈도 많고 빈혈이 심해져 운전을 못 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그 상태를 방치하면 불임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해 그게 무서워서 수술했다. 지금은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임씨에게 나타난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배란 주기를 예상하기 어려워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임씨는 "여전히 박성광과도 연락을 자주 한다"며 "성장해가면서 더 재밌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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