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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외국인 팀에 24점 차이로 패…서장훈, 김승현에 분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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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1.25 08:00:34

사진 =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방송 화면 캡처

핸섬타이거즈가 외국인 팀과 경기에서 24점 차이로 패했다.

24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선수들은 한자리에 모였다. 앞서 서장훈 감독에게 '최상' 평가를 받았던 차은우에 대해 조이는 "드리블을 칠 때 자꾸 땅을 본다고 하더라. 이걸 중점적으로 연습하면 아주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이태선은 개별 훈련만 총 3회에 걸쳐 6시간을 하며 최다 훈련, 최장 훈련을 했고, 이런 이태선과 유선호가 함께 가장 많은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단 한 번도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김승현은 "결혼 준비와 이사를 하면서 정신이 너무 없었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등장하면서 첫 패턴 '떰' 복습에 나섰다. 훈련을 제대로 못했던 김승현은 헤매는 모습을 보였고, 쇼리는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직행했다.

이날 경기는 외국인 팀 '프로젝트 볼'과 치뤄졌다. 핸섬타이거즈 스타팅 멤버는 이상윤, 문수인, 차은우, 이태선, 강경준이었다. 핸섬타이거즈는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노렸으나 속공찬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떰'도 실전에 쓰였으나 강경준이 체력이 떨어져 선수 교체가 이뤄졌다.

속공에 속공으로 갚아준 이상윤 덕분에 1쿼터에서 2점을 얻을 수 있었으나, 강경준을 대신해서 들어간 김승현은 공격 상황에서도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쿼터에서는 상대 팀도 '떰' 전술을 눈치챈 듯 했고, 결국 핸섬타이거즈는 4쿼터까지 마무리한 뒤 36대 60, 24점 차이로 패배했다.

서장훈은 "열심히 해줬다"면서도 "오늘은 굉장히 실망스럽다. 물론 우리가 훈련한 지가 얼마 안 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오늘 한 거는 평가하기도 어렵다.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 뛰는 것 자체가 안된다. 들어가서도 뭘 하고 있는지 집중을 해야 하는데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들 같다. 실력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며 "제가 여러분한테 얘기했다. 여기서 예능 안 해도 된다고. 여기서 웃길게 뭐 있냐. 너무 실망스럽다. 계속 이러면 경기 뛰기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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