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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인정한 카라타 에리카 "신뢰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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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1.25 08:00:55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불륜설을 인정한 일본배우 카라타 에리카(23)가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한일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23일 카라타 에리카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들과 팬들, 관계자에게 머리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22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한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인 배우 안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속사 후라무는 같은 날 "소속사로서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며 "카라타 에리카도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 소속사와 별개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2019)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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