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아빠본색' 소유진 母 "딸보다 사위 백종원이 더 좋아"

  •  

cnbnews 김지혜⁄ 2020.02.03 10:31:20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화면 캡처

소유진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장인어른을 챙긴 백종원에 대해 이야기 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소유진이 자신의 어머니, 두 딸과 함께 여행을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어머니는 사위 백종원의 첫 인상에 대해 "사진으로는 좀 뚱뚱했는데 실물로는 날씬하더라"고 말했다.

처음엔 딸의 연애를 반대했지만, 지금은 사위 사랑에 한창인 어머니라고. 어머니는 "너(소유진)보다 좋다. 백서방과 말이 더 잘 통한다"며 "세대차이가 별로 안 나서 그런가"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 모녀는 백종원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유진은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 매주마다 엄마와 아빠에게 식사를 대접해주지 않았나. 그땐 내가 철이 없어서, 부모님 자주 만나려고 결혼한 거 아니라고 그랬다"며 "남편이 '아버지 연세가 많으니 주말마다 식사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 4년을 매주 식사대접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진심을 알았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결혼하고 매주 그렇게 아빠를 안 봤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며 "남편이 아니었다면 내가 과연 그렇게 했을까 싶어서 고마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