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의 엄마가 트로트가수 송가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 송가인이 녹화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송가인을 반긴 모벤져스 중 특히 토니안의 엄마가 적극적으로 다가가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의 엄마는 "내가 우리 가인이 진짜 보고싶었다. 정말 예쁘고 노래도 짱이다. 내 딸 하자"고 팬심을 드러냈다. 홍진영의 엄마는 "왜 며느리 되라고는 안 하냐"고 묻자 토니안의 엄마는 "토니하고는 나이가 너무 차이난다"고 했다. 이에 송가인이 "저 35살"이라고 하자 토니안의 엄마는 "토니가 올해 43살로 둘이 8살 차이다. 사랑만 하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