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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서동주 "父 서세원, 보지 못해도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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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2.03 10:50:17

사진 = SBS플러스

서동주가 부모님과 관련된 마음을 털어놓는다.

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화려한 이슈 뒤에 감춰졌던 서동주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미국 유명 로펌 소속 변호사'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서동주는 개그맨 서세원과 배우 서정희의 장녀다. 최근 녹화에서 서동주는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서동주는 "아빠 서세원은 너에게 어떤 사람이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기억의 다락방이 있다면, 아빠 관련된 건 그곳에 넣어두고 꺼내고 싶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락방을) 여는 순간 부정적인 감정이 제 인생을 삼킬 것 같다"며 "앞으로 보지 못해도 그저 아빠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엄마 서정희와 이혼이라는 같은 아픔을 겪은 서동주는 "엄마보다 내가 이혼 선배"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현재 서정희는 홈쇼핑 쇼호스트부터 대학교 강사, 작가, 화장품 사업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동주는 "엄마와 나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며 "오랜만에 만나는 딸에게도 '너 왜 이렇게 살쪘냐'고 첫인사를 해 자주 싸운다"고 현실 모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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