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멤버들이 컴백을 앞두고 가을 소풍을 떠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들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엠넷 '컴백 아이즈원: 블룸아이즈(COMEBACK IZ*ONE : BLOOM*IZ)'에서는 아이즈원 멤버들이 가을 소풍에 나서고 컴백 무대를 준비한 모습들이 그려졌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11월 컴백 예정이었지만, 엠넷 '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일정을 보류한 바 있다. 이후 3개월 늦춰진 2월 17일 컴백했다.
아이즈원은 인터뷰를 통해 "콘서트를 했을 때, 위즈원(아이즈원 공식 팬덤명)을 만날 때가 가장 기쁜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존경하는 셀럽에 대한 질문에 "트와이스다. 매력도 많고 어떤 콘셉트도 잘 어울려서 (존경한다)"고 답했다. 멤버 채연은 '레드벨벳 슬기'를 꼽았다. 아이즈원은 "나에게 아이즈원이란?"이라는 질문에는 "가족 같은 존재, 11명의 친구들, 종합 비타민, 한약"이라고 답했다.
아이즈원은 타이틀곡 무대도 첫 공개했다. 아이즈원은 "오랜만에 위즈원을 만나서 설렜고 기분 좋았다. 계속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즈원은 17일 오후 6시 발매된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로 돌아왔다. 18일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이즈의 정규앨범 1일차 총 판매량은 약 18만 4000장이다.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는 18일 오전(8시 기준) 벅스·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 1위, 멜론·바이브·지니·올레 2위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