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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노인분장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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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2.18 10:04:06

사진 =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강남과 이상화가 재능 기부를 위해 노부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노부부로 분장한 강남, 이상화 부부(이하 양봉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남과 이상화는 특수 분장을 거쳐 30년 뒤의 모습을 재연했다. 분장의 이유에 대해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의 제안으로 특별한 재능 기부를 위해 특수 분장을 했다"고 밝혔다. 서로의 모습을 보고 강남과 이상화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MC들 또한 "60대가 아닌 80대"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재능 기부의 주최자인 모태범이 등장했다. 모태범은 "이상화의 모습이 너무 티가 난다"며 걱정했다. 여기에 모태범의 스케이트 교실에 신청한 인원이 너무 많아 강남과 이상화는 정체를 들킬 위기에 봉착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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